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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9 속초] 바다정원

점심을 먹었으니, 다음은 뭐다? 카페. 몇년째 식도염 약을 매일 먹고 있지만, 커피를 끊을 수는 없다.예전에 이 부근에서 들겨 들리던 곳은, '나폴리아'라는 카페 였는데, 몇 년 전 강릉 화재때 전체가 불타서 커피 트럭으로 장사하시 것도 본 기억이... 지금은 새로 건물을 올리시고 여전히 영업 중이시지만, 바로 옆에 이렇게 큰 공장형 카페가 생겨버렸으니 안타깝다.이번 여행은 조카들을 위한 여행이다보니,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곳을 선택할 수 밖에 없어서 죄송스럽기도... 그렇게 방문한 '바다정원'.규모가 어마어마 하다보니 번잡스럽지만, 커피 맛도 나쁘지 않고 빵들도 나쁘진 않다.  https://naver.me/xiv5vKB4 바다정원 : 네이버방문자리뷰 19,220 · 블로그리뷰 5,234m.place..

Domestic Travel 2024.06.28

[20240609 속초 아바이 마을] 아바이 생선구이, 순대국

원래는, 홍게 무한리필집으로 지난번에 들린 '홍게데이'라는 나름의(?) 맛집을 다녀오고 싶었으나, 홍게 금어기라서 7월 10일까지 휴무라는 안내판을 보고 급 좌절(?). 어쩐지 전화를 안받으시더라니... 그리하여, 들린 바로 옆집은 '아바이'라는 상호의 맛집. 동해 여행에 먹음직한 메뉴들을 주문했는데, 모든 음식이 정갈하게 나와서 좋았다는...다들 무척 배고픈 오후여서 면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주문한 메뉴는 다음과 같다. 모듬 생선구이 15,000*2순대국 10,000함흥냉면(명태회 냉면) 10,000물냉면 10,000오징어순대(소) 16,000= 76,000https://naver.me/FGeUUNgw아바이생선구이 : 네이버방문자리뷰 23 · 블로그리뷰 3naver.me https://youtu.be..

Domestic Travel 2024.06.28

[20240609 가평] 가평 휴계소

5년만에 만난 조카들과 지난 서해여행에 이어서, 이번엔 동해 여행. 사전에(?) 동생에게 조카들은 고속 도로 휴계소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들었었다. 중국, 한국, 미국을 오가며 살다보니 그럴 수도 있지. 그래서 들려본 첫 휴계소.군것질이 하고 싶었나보다. 이 날의 백미(?)는, 미국 텍사스 주에 살고 있는 동네 주민을 우연히(마침 이 장소 이 시간에...) 만나서 인사를 나누던 시간. 가족 동반 여행 중이시라던데, 세상에 이런 우연이 없다. https://youtu.be/U3eTX9c3LI4

Domestic Travel 2024.06.28

[20240525 대구] 팔공 힐링 팬션

다음날 생애 첫 자영업자로 개업식을 하는 작은 처남네 카센터 방문을 위해 하루 일찍 떠난 여행.반려견 '노마'와 '하루'가 함께... 사실 오래된 모텔을 대충 리모델링 해서인지, 객실 컨디션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영상에 없다. 하지만, BBQ를 위한 야외 캠핑장은 무척 좋고, 직원분이나 사장님도 친절하심. 이렇게 또 한자락의 추억을 남겨본다. https://youtu.be/2lp65tTRtVY https://naver.me/x7vn8WMv 팔공힐링펜션 : 네이버방문자리뷰 141 · 블로그리뷰 39m.place.naver.com

Domestic Travel 2024.05.31

[20240524 서해] 탄도항, 전곡항, 궁평항 여행(With 정은네 가족)

미국에 살고 있는 여동생네 가족과의 당일 여행. 조카들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에 근무 중인 매제의 파견 근무로 인해 한국과 중국 미국을 오가며 성장하다보니, 막상 한국의 바다를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서해, 동해, 남해를 골고루 보여주고 싶었지만,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으니 우선 집에서 가까운 서해부터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대략의 여정은, 탄도항 - 전곡항 - 궁평항.당일 드라이브로 이 코스가 괜찮은 건, 다양한 바다 풍경을 하루에 다 볼 수 있고, 마무리를 푸짐한 식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사실 궁평항 활어회센터는 규모가 커서이기도 하지만, 단돈 2만원에 즐길 수 있는 '쓰끼다시'를 최고로 꼽겠다.) https://youtu.be/7Mcy6thmCio

Domestic Travel 2024.05.30

[20240407] 벗꽃놀이

벗꽃 만이 아니더라도, 참 추억이 많은 동네 나들이.​아내와 연애시절 자주 들리던 감자탕과 재래시장과 핸드드립 커피가 훌륭한 로스터리 카페 추천.​https://youtu.be/tg5kVrfUBlM ​---​아마도 1년만에 들려보는 동네.​즐겨 들리던 감자탕 집은 만석이라 재래시장 투어를 먼저... 대형 마트보다 역시 재래시장은 모든게 다 저렴하다. ​다음은 장보고 난 후 감자탕 '시골 감자국' https://naver.me/FVBmFjJx 네이버 지도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naver.me​---​그리고 오래전(?) 즐겨찾던 로스터리 카페 '커피생각'​달달한 커피를 즐겨마시던 내게, 진짜(..

Domestic Travel 2024.05.27

[20240331] 구매항 달빛 바다 좌대

지난 동해 가자미 낚시가 기상 악화로 취소되어서, 아쉬운 마음에 오랜만에 들린 바다 좌대 낚시.아마도 반년만에 반가운 풍경, 반가운 사람들, 반가운 추억들.​아직도 배우는 중 이어서인지 시간순으로는 엉망진창 이긴 하지만... (여전히 공부 중~~~)​--- 어쩌다 시작된 바다 좌대 낚시는 대략 칠팔년 정도 된 것 같다. 일년에 두세번 밖에 들리지 못하지만, 사장님 사모님은 매번 반갑게 맞아주신다.​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이날의 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좌대에서 고기 구워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됐지. ​---​https://youtu.be/Go-FVujkXDI​https://naver.me/GozfpJ9A달빛좌대 : 네이버블로그리뷰 17naver.me#말미잘 #불가사리 #우럭 #놀래미 #구매항 ..

Domestic Travel 2024.05.27

[20240317 속초] 동명항.

최근 몇 년 동안 동해 여행에서 이곳을 자주 들리는 것은, 자연산(?)만 취급하는 수산시장이 드물다는 것.​예보처럼 바람이 만만치 않아서, 바람소리가...​https://youtu.be/W6Q3SBDYBNk ---​이번에 알게된 꿀팁~!​3만원에 왜 이렇게 푸짐하게 주시는 건지 궁금했었는데, 영상 후반에 나오는 튀김집 사장님이 이유를 알려주셨다.이곳 수산시장은 1년에 두 번. 3월과 8월에 일주일정도 전체 휴장을 하는데, 일주일 정도 매장을 비워놓아야 하니, 수조에 있는 횟감들을 버리는 것 보다는 서비스로 주시는 것이 단골 유치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다음날부터 1주일 휴장이 시작 된다는...이곳의 손질비용은 다른 지역처럼 Kg당이 아니라 결제 금액의 10%라서, 3천원.(손질 후, 매운탕..

Domestic Travel 2024.04.27

[20240317 속초] 출발~! 아바이마을, 아바이 홍게데이 무한리필

원래는 오래전부터 꿈꿔오던 겨울철 동해 바다낚시를 다녀오고 싶었더란다. 지난달 다녀온 체험낚시도 이 꿈을 위한 일종의 빌드업 내지는 사전 답사?​체험낚시 후 바로 동해안의 어구 가자미, 참가자미 낚시를 꿈꾸며, 며칠동안 배를 알아보고 1달이나 전에 예약했지만, 출조 바로 전날. 기상 악화로 인해 출항이 불가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바람이 심해서...​낚시배를 예약하면서 출조 후 쉴 숙소도 같이 예약해 놓았는데, 이건 취소가 불가능해서 어쩔 수 없이 떠난(?) 1박2일의 짧은 여행.https://youtu.be/IF-RuTxCu6A ​---​겨울의 드라이브는 설산풍경을 즐기는 재미가 있다. 아내는 연신 감탄사를...​체중이 불어나는 것은 위장이 늘어나서라던데, 그래서인지 무한리필의 음식을 선호하게 된다.그래..

Domestic Travel 2024.04.27

[20240310] 반지

연애로부터 기억하자면 아마도 10년. 결혼부터 생각해보면 7년. 최근 시작한 골프 연습에서, 지난주 어느 날 강습이 끝난 후에, 손가락에 통증이 느껴져서 집에 와 다시 만져 보니, 아마도 가볍게 손가락이 살짝 접질려서 인지 손가락이 조금 부었다. --- 이런 일들이 있었다고 아내가 미용실에서 식구들과 잡담을 화두가 되었던 이슈는, '골프를 치기 전에 반지를 빼야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문제. 그 다음. 결혼 후 부터라고 하면 무려 20Kg 넘게 찐 살은 손가락도 피해갈 수 없는 일이었으니, '손가락에서 빠지지 않는 반지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 다시 며칠이나 고민하던 어제 저녁. 유튜브 영상에 나온데로 따라해 보았지만, 쌓인 살들에게 뭐라고 욕해봐야 소용이 없다. --- 반지를 빼는 알아보..

Ordinary Daily Life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