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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태안] 안면도 구매항 달빛좌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처가에 내려가는 길에, 이틀동안 낚시를 하기로했다.작년에 팔순을 치르신 장인어른이 올 봄부터 많이 편찮으시다 해서, '박서방의 조공이랄까? 무엇이든 좋아하시는 해산물을 직접 낚아서 가져가면 좋아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 더불어 처가 식구들에게 명절맞이 선물을 드리며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 첫날 들린 곳은, 나름 십년 가까운 단골인 '달빛좌대' 원래 목표는 쭈꾸미와 갑오징어 였는데, 사장님의 추천은 고등어와 전어.급히 밑밥과 채비를 준비하고 출발~! '고등어와 전어라니~~!!!'코로나 이전. 비슷한 추석 연휴에 아내와 이곳으로 낚시 여행을 왔을때의 손맛을 느껴보고 싶었다. 그렇게 반나절 정도 우리부부의 조과는 아래 영상과 같다. 고등어 76마리, 전어 9마리.영상에는 ..

Domestic Travel 2024.11.20

[20240818 서귀포] 우도 훈데르트 윈즈 카페

시계방향으로 반시계방향으로 드라이브는 내내 엄청난 폭염을 동반해서. 돌아가는 배를 타기 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간절했었더란다. 주문한 메뉴는, 제주말차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우도 스틱 --- 요즘 대형 베이커리 카페는, 재벌들이 자녀들에게 세금을 덜 내려고 투자해서 운영하는 경우도 많더단데, 이 곳은 그런 분위기는 아닌 듯... 높은 천장에 전면 통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감탄하게 된다. 만약 내가 작가라면(뜬금없이?) 몇 시간동안 앉아서 글을 써도 좋을 듯한 풍경.(한때 무라카미 하루키를 무척 부러워 했었더라는...) --- 후기를 정리하면서 검색해보니, 이곳은 '훈데르트바서 파크'라는 리조트의 부속 카페.1000억을 들여 지었다는데 정말? --- 박물관과 숙박, 전시물과 조경, 건축 등. 아마도..

Domestic Travel 2024.11.06

[20240818 서귀포] 우도 이름모를 카페?

맛있는 칼국수를 먹고 해변을 달리는데, 여전히 폭염. 잠시 멈춘 해변에서 쉬어간다. 뭔가 엔틱한 가구들과 소품이 많은 곳이었는데, 간판을 담지 못해서 이름을 모르겠다.주문한 메뉴는 아마도, 우도에서 유명하다는 땅콩 아이스크림과 블루레몬에이드.  어디인지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 https://youtu.be/pp6FSSWVa-M

Domestic Travel 2024.11.06

[20240818 서귀포] 우도 물꼬 해녀의 집

평소 아침을 챙겨먹는 편은 아닌데, 여행을 오면 왠지 자주 허기가 진다. 원래 예정이었던 식당이 개점 전이라서, 부근에 같은 메뉴의 다른 집을 선택. 칼국수 종류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해물 칼국수'로 주문했다. 전복, 새우, 홍합이 푸짐하고, 젖갈을 많이 넣으신 듯한 직접 담으신 김치도 아주 맛있었다.바닷가 식당이니, 풍경이야 두 번 말할 필요도 없다. https://naver.me/GNyUGInv 물꼬해녀의집 : 네이버방문자리뷰 1,296 · 블로그리뷰 13,768m.place.naver.com https://youtu.be/A8E1ejA5LI4

Domestic Travel 2024.11.06

[20240818 서귀포] 우도 전기차 드라이브

천진항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한 3륜 전기차를 렌트하러 간다. 아내는 "남자는 핑크지~!"라고 했지만, 반백살이 훌쩍 넘은 백발 할아버지가 타기에 핑크색은 조금 버겁기도 하다.렌트한 차량의 상태가 좋지 않은 건지 이런 전기차 운전이 처음이어서인지, 중간에 시동을 몇번이나 꺼먹기도 하고...차에는 에어컨이 없으니, 이 날처럼 더운 날씨라면, 우리가 렌트한 천장이 있는 차보다 영상의 하늘색처럼 차양이 있는 차를 렌트하는 것을 추천한다. 운전은 오토바이나 스쿠터 처럼 좌우의 핸들로만 가고 멈춘다. --- 우도는 생각보다 작은 섬이어서 드라이브만이라면, 1시간 전후로 돌아볼 수 있는데, 풍경을 따라 달리다보니 경로가 오락가락. 이 날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미리 짜 놓은 계획에 매달리지 않고, 좀 여유롭게 다녀보기..

Domestic Travel 2024.11.02

[20240818 서귀포] 우도 가는 길

간 밤의 우당탕탕 천둥과 번개 후 폭우가 내내 내리더니, 날씨는 조금씩 좋아지는 중? 그래도, 여름이 한창일 시기라 더 더워지기 전 일찍 우도로 향해본다. (그래도 엄청 더웠다.)아마도 십여년전. 카메라 한 대 들고 무작정 홀로 떠났던 제주 여행에서, 유람선을 타고 지나쳤던 우도에 드디어 간다. --- 제주에서 우도로 가는 방법은, '성산포항 종합 여객 터미널 - 천진항'과 '종달항 - 하우목동항'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방법이 배편도 많아서 성산포항에서 출발하는 편을 선택. 한적한 항구 풍경도 궁금하니, 다음에 다시 간다면,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볼지도... 렌터카를 몰고 가고 싶었지만, 우도에서 숙박하는 게 아니면 이런저런 입도 제한 사항이 많아서, 그냥 우도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륜 전기차를..

Domestic Travel 2024.11.02

[20240817 서귀포] 천둥과 번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조금씩 비가 내리더니, 숙소에서 샤워 후 나온 전면 창에서는 이런 풍경이 있었더란다. 이번 여행의 첫번째 영상에서, 제주 도착시 하늘에서 본 높고 넓고 큰 구름을 볼때만 해도, '어?' 용오름(?) 이라는 건가? 했었다. 오후 체험 배낚시에서 항구로 돌아오는 길에 장대비를 맞을 때에도, 소나기려니... --- 핑계일 수 있겠지만, 이날 이 영상을 담는 내내 이걸 어떻게 편집해야 할지 무척 고민했었다.캠으로는 22분. 휴대폰으로는 30분. 아내와 내가 담은 폰 영상이나 사진은 아직 편집 전이니 앞으로 공부해야 할 것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 --- 액션 캠으로 만 담은 영상을 편집 툴에 올려놓고, 자르기 연습을 해본다.22분 짜리 영상을 편집 하고 나니 1분 여가 남았는데, 이렇게 편집..

Domestic Travel 2024.10.31

[20240817 서귀포] 성산포 흑돈애 성산본점

역시 미리 검색해보고 찾아간 지역 맛집. 뿔소라 불쑈 퍼포먼스로 유명해서 TV에도 여러번 나온 듯. '활화산 뿔흑돼지 세트'돼지목살 오겹살, 딱새우, 활전복, 뿔소라, 더덕 구이, 된장찌개 등이 포함된 세트.사장님은 돼지고기보다 더덕 가격이 만만치 않다시던데...그래도 돼지고기 600g에 여러 해산물이 포함된 세트가 8만8천원이면... 반찬은 정갈하고, 셀프바 리필이 가능. 재방문 의사는 글쎄~~ https://naver.me/5cTAdUya 성산포흑돈애 성산본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1,277 · 블로그리뷰 2,739m.place.naver.com https://youtu.be/4dG0HopN8Qo

Domestic Travel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