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5

[20240609 장사항] 동광호 체험 배낚시

이번 여행에서의 첫번째 하이라이트를 꼽자면, 배낚시. 여행 전에 여동생도 조카들도 뱃멀미 걱정을 한참이나 했더란다. 2시간 남짓의 시간 동안, 멀미 걱정이 많아서 미리 준비해간 멀미약을 먹고 탑승. 지난 3월에 선장님 아드님이 바로 옆에서 초릿대가 부러진 낚싯대로 4Kg 남짓의 피문어를 잡으신 걸 보았기 때문에, 나나 아내는 문어를 노려보았지만, 어신이 그리 쉽게 오는 것이 아니지...그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조과가 좋아서, 모두들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 하다. 그리 크지는 않아도, 대구횟대와 참가자미를 대략 20마리 정도 잡은 듯한데, 도착한 항구에서 바로 새꼬시와 횟감으로 손질해 주시고 나니, 의외로 양이 많다. https://naver.me/FpXZXZSU 속초동광호배낚시체험 : 네..

Domestic Travel 2024.06.28

[20240609 속초] 바다정원

점심을 먹었으니, 다음은 뭐다? 카페. 몇년째 식도염 약을 매일 먹고 있지만, 커피를 끊을 수는 없다.예전에 이 부근에서 들겨 들리던 곳은, '나폴리아'라는 카페 였는데, 몇 년 전 강릉 화재때 전체가 불타서 커피 트럭으로 장사하시 것도 본 기억이... 지금은 새로 건물을 올리시고 여전히 영업 중이시지만, 바로 옆에 이렇게 큰 공장형 카페가 생겨버렸으니 안타깝다.이번 여행은 조카들을 위한 여행이다보니,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곳을 선택할 수 밖에 없어서 죄송스럽기도... 그렇게 방문한 '바다정원'.규모가 어마어마 하다보니 번잡스럽지만, 커피 맛도 나쁘지 않고 빵들도 나쁘진 않다.  https://naver.me/xiv5vKB4 바다정원 : 네이버방문자리뷰 19,220 · 블로그리뷰 5,234m.place..

Domestic Travel 2024.06.28

[20240218 봉포항] 파라다이스 코브 저녁 식사

체험 낚시 공원 이후에, 속초관광수산시장(중앙시장)에서 이것 저것 간식도 사고, 간단한 요기(?)도 하고 숙소 도착. 이미 해가 저물어서 잠깐 숙소 앞 바닷가를 산택하고, '선영이네 물회'에서 안주거리를 추가하고 나니, 저녁 식탁이 풍성해졌다. 이 곳 '파라다이스 코브' 펜션은 최근 몇 년 동안 종종 들리는 곳인데, 오래된 건물이지만, 올 때마다 조금씩 내부가 바뀌는 걸 보면, 주인장 내외분께서 관리에 열심이신듯 하다. 창에 내린 대형 블라인드로 DVD를 볼 수 있는 100인치(아마도?) 프로젝터와 스파 욕조는 덤~! (흑백 영화부터 최신 영화까지 DVD가 정말 많다.) https://youtu.be/BFVO8YciETs

Domestic Travel 2024.03.11

[20240218 장사항] 체험낚시공원

첫 겨울 낚시를 오는 김에, 앞으로도 겨울에 종종 낚시를 오려면 아내에게 겨울 낚시의 참 맛(?)을 알려줘야겠다고 예약. 1시간짜리 체험 낚시. 1인당 2만5천원에 낚시대와 미끼 포함. 손질은 1Kg당 3천원. 아내는 낚시 시작 후 몇 분도 지나지 않아서 4짜 우럭 두 마리와 막판에 한 마리 더. 나는 졸지에 꽝조사가 되어버렸다는... (ㅡ.ㅡ);;; 이렇게 이 날 저녁 꺼리가 준비되었다. https://youtu.be/3sFmuh7As70

Domestic Travel 2024.03.11

[20240218 장사항] 동광호 참가자미 체험낚시

아내가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낚시가 무척 고팠던 나는 무척이나 오랫동안이나 설득을 했더란다. ㅋ 올해 알게된 겨울낚시의 재미를 체험하러 떠나보는 여행. (사실은 무척 오랫만에 동해바다가 그리워서 였다.) 2시간 짜리 체험 낚시배를 예약했고, 비용은 낚시대, 미끼(지렁이), 채비, 장갑 포함으로 1인당 3만원. 첫 겨울 낚시라서, 몇 년만에 내복도 입고 두껍게 입고 갔는데, 청명하고 따듯한 날이라 조금 덥기도... 하늘과 구름 그리고 바다, 그 위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의 설경도 장관이었다. 참가자미, 대구횟대에 이어서 아내는 말미잘(?)까지... (이 날 어린 아이 머리만한 말미잘을 낚은 아내는, 그 후 며칠이나 근육통에 시달렸다.) 사무장으로 열일하셨던 선장님의 아드님은 초릿대 부러진 낚시대에 문어 ..

Domestic Travel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