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도착한 제주에서 처음 일정은 예약해 놓았던 렌터카~! (영상은 없음.)
인천 무슨 아파트 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이슈였던 때라서인지, 전기차 렌트의 가성비가 좋았다.
주행거리 2만Km도 안되는 All New Kona를 2박3일에 11만원 정도.(고급 자차 보험 포함)
기본 깡통 트림일줄 알았는데, 스마트 크루즈와 후방카메라가 기본.
전기차 충전방법(?)에 대한 공부 없이, 이미 충전되어있는 만큼으로도 2박3일 300kg 주행.(아직도 충전방법은 모름)
렌터카 차고지가 조금 외진 곳인걸 빼고는 대 만족.(진입로가 좀 더 넓었으면 좋았겠다)
예약 확인과 접수를 키오스크로 하고, 공항까지 오가는 셔틀의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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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주 목적은 아니었지만, 3시간짜리 배낚시 체험을 예약했다.
서귀포항의 잠수함 선착장 바로 옆에서 출항.
하늘과 구름과 바다. 적당한 바람이라면, 이런 풍경이라면 낚시 따위 꽝조사가 되더라도 아쉬울게 없다.
계절이나 시간에 따라 잡히는 어종이 다양하다는데, 이것 저것 많이 잡기는 했더란다. 대략 십여마리를 낚았는데, 모두 사이즈도 그저 그렇고 손질해서 먹기는 번거로우니, 산넘이건 죽은 넘이건 모두 방생~!
제주 바다의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어서, 서귀포 항으로 오는 길에는 내내 소나기를 맞았었다. 선실 자리가 부족하기도 했지만, 이런 장대비를 맞는걸 좋아하다보니... 비가 반갑다면서 언제 이렇게 맞아 보겠어?
3시간 비용은 1인당 3만원 정도. (채비, 미끼, 낚시대 대여 포함)
서귀포 바다 배낚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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