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seas Travel

[20230811] 보홀 후기 #2 출발과 도착, 사우스 팜 리조트 팡라오

반가운비 2023. 11. 27. 11:44

1. 출발

- 태풍이 몰려오고 있다는 예보에, 과연 출발이 가능할지 며칠이나 걱정했었다.

- 공항까지 가는 길에도 많이 내리는 비에 걱정했었는데, 항공기 결항의 기준은 강수량이 아니라 풍속이라고 한다.

- 비내리는 공항의 풍경도 나름 궁금했었으니...

- 지난 몇 년 사이 '셔틀 트레인'이라는 게 생겨서, 쉽고 편하게 이동.

- 그 사이 무사히 출발하고 한참이 지나서 필리핀 상공의 풍경.

- 나는 근두운을 타고 하늘을 나는 손오공이 된 것인가?

https://www.youtube.com/watch?v=TV788ySX3JI&t=7s

 

https://www.youtube.com/watch?v=Wiw3AYP8Q2M

 

2. 공항도착과 숙소까지 이동

- 보홀 팡라오 국제 공항은 세백에서 알게된 툭툭 기사님(카톡 아이디 concordio Virador JR)에게 미리 카톡으로 연락해서 픽업을 부탁. 중간에 알로나비치에서 환전하고 유심 구입하고, 물과 간식과 망고까지 구입하고도 200P에 감동. 환전소에서 초코 아이스크림을 사드렸다. ㅋ

 

 

- 환전 : 다이아몬드 환전소. 지역 환전소 중 가장 환율을 높게 계산해준다는 곳. 무더운 날씨를 견디기 힘들다면 건너편 은행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한다.

- 유심구입 : 다이아몬드 환전소 옆 구멍가게. 여행 일정을 말씀드리고 추천을 부탁드렸다. 별도비용(대당 한화 천원 정도)을 드리고 장착과 개통까지 원 스탑으로 마무리. 아마도 가게 사장님의 따님인듯 한데(아마도 고딩정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일정내내 알로나비치로 나가는 길에, 음료나 주류나 기념품 간식을 사러 종종 들렸다는 후문. 고마운 마음에 비한다면 부족하겠지만, 들릴때마다 거스름돈은 팁으로...

 

3. 사우스 팜 리조트 팡라오

- 도로 입구에서 프론트까지는 비포장 도로지만, 공사중인 듯 하니 다음에 다시 온다면 좀 더 나아질 듯...

- 프론트는 이렇게 오픈된 공간인데 그늘이어서인지 신기하게도 시원하다.

- 웰컴 드링크와 얼린 물수건, 야자잎으로 만든 기념 목걸이 선물도 감사하게 받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w9UENOBnWo8

 

- 프론트앞 해변과 바다. (화질 구림 주의)

- 보홀 여행의 첫 음식으로 BBQ Porkrip, Coast Mango Mint Glass, Blood Mary을 주문. 맛으로는 그리 나쁘지 않은편인데, 가격은 현지의 다른 식당이나 바로 옆 BBC 리조트보다 많이 비싼 편.

- 디럭스 풀뷰 객실. 청결해서 모기나 기타 곤충 걱정도 없고, 어메니티도 나름 괜찮음. 욕실은 해바라기 수전이라 준비해간 필터 샤워 해드 교체 불가. TV 채널로 한국 YTN이 나옴. 숙소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보다 유심으로 사용하는 휴대폰 인터넷이 더 빠름.

https://www.youtube.com/watch?v=s1s-JI6xreQ

 

 

- 액션캠을 구입할때 상상했던 장면은 이런 것이었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qe5hth-Z8cs

 

To be continue...

(편집도 보정도 못한 부족한 영상이 많지만, 제 유튜브 채널엔 더 많은 영상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