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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보홀 후기 #3 라모이(Lamoy)

보홀의 시내. 알로나비치를 처음 나갔다. 시가지가 생각보다 그리 크지않아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모든 곳들이 요기조기 옹기종기 모여있다. 이리저리 둘러보다, 급 허기짐에 들린 '라모이(Lamoy)'. 이 동네의 대부분 레스토랑은 오픈 형태여서 별도의 냉방을 하지 않는데, 걷기에 무척 더운 날씨라 문과 창이 있고 내부에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선택. 오~ 메뉴판에 한글이 있어서, 번역앱 없이 주문 가능. 메인으로 블랙타이거(?) 새우4마리를 주문. 엄청 잘생긴 현지 직원분이 레시피를 물어보는데, 이렇게 주문하고, 두가지 맛으로 주문이 가능하단다. 빙고~! 그리하여 블랙페퍼 2마리 갈릭버터 2마리와, 포크 바베큐 꼬치, 깡꽁(모닝 글로리), 갈릭라이스, 블루 레몬 에이드 피처, 산미구엘(대)을 주문...

Overseas Travel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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