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반년이나 지난 여행의 후기를 뒤 늦게 올림. 요즘 DJI 미니 드론의 특징은 499g의 중량으로 세관 통과에도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다고 해서, 작년 이맘때 쯤 구입했다. 보유기종은 DJI Mini Pro. 두 곳의 숙소 모두 사전에 문의해 보았더니 촬영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실제 방문시에는 투숙객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서 해변 촬영만 가능하다고 했다. (BBC에서는 현지 업소의 가이드 분에게 부탁드려서 공터에서도 촬영이 가능) 첫날 담은 영상이 없는 건 무척 더웠던 날이라 컨트롤러의 화면이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인데, 나중에 보니 생 초보라서 뭔가 잘못 눌러서인지 노출값이 너무 높게 설정되어 있었다. 온통 흰색만... (ㅡ.ㅡ);;;;;; 여전히 초보이다 보니, 별다른 셋팅없이 기본 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