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조금씩 비가 내리더니, 숙소에서 샤워 후 나온 전면 창에서는 이런 풍경이 있었더란다. 이번 여행의 첫번째 영상에서, 제주 도착시 하늘에서 본 높고 넓고 큰 구름을 볼때만 해도, '어?' 용오름(?) 이라는 건가? 했었다. 오후 체험 배낚시에서 항구로 돌아오는 길에 장대비를 맞을 때에도, 소나기려니... --- 핑계일 수 있겠지만, 이날 이 영상을 담는 내내 이걸 어떻게 편집해야 할지 무척 고민했었다.캠으로는 22분. 휴대폰으로는 30분. 아내와 내가 담은 폰 영상이나 사진은 아직 편집 전이니 앞으로 공부해야 할 것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 --- 액션 캠으로 만 담은 영상을 편집 툴에 올려놓고, 자르기 연습을 해본다.22분 짜리 영상을 편집 하고 나니 1분 여가 남았는데, 이렇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