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estic Travel
[20240407] 벗꽃놀이
반가운비
2024. 5. 27. 10:13
벗꽃 만이 아니더라도, 참 추억이 많은 동네 나들이.
아내와 연애시절 자주 들리던 감자탕과 재래시장과 핸드드립 커피가 훌륭한 로스터리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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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1년만에 들려보는 동네.
즐겨 들리던 감자탕 집은 만석이라 재래시장 투어를 먼저...
대형 마트보다 역시 재래시장은 모든게 다 저렴하다.
다음은 장보고 난 후 감자탕 '시골 감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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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래전(?) 즐겨찾던 로스터리 카페 '커피생각'
달달한 커피를 즐겨마시던 내게, 진짜(?) 커피의 맛을 알려주신 사장님 사모님.
모든 업종이 그러하겠지만, 자영업을 시작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지를 알려주셨더란다.
요즘은 공장형의 업청 큰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유행이라지만, 반백살이 넘는 일생을 통틀어 이 곳의 이만큼 맛있는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