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estic Travel

[20240317 속초] 동명항.

반가운비 2024. 4. 27. 11:05

최근 몇 년 동안 동해 여행에서 이곳을 자주 들리는 것은, 자연산(?)만 취급하는 수산시장이 드물다는 것.

예보처럼 바람이 만만치 않아서, 바람소리가...

https://youtu.be/W6Q3SBDY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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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알게된 꿀팁~!

3만원에 왜 이렇게 푸짐하게 주시는 건지 궁금했었는데, 영상 후반에 나오는 튀김집 사장님이 이유를 알려주셨다.

이곳 수산시장은 1년에 두 번. 3월과 8월에 일주일정도 전체 휴장을 하는데, 일주일 정도 매장을 비워놓아야 하니, 수조에 있는 횟감들을 버리는 것 보다는 서비스로 주시는 것이 단골 유치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다음날부터 1주일 휴장이 시작 된다는...

이곳의 손질비용은 다른 지역처럼 Kg당이 아니라 결제 금액의 10%라서, 3천원.(손질 후, 매운탕감은 무료)

우린 포장을 해가지만, 2층 식당에서 바로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1인 5천원 상차림비. 매운탕 별도)

https://naver.me/5L3oJv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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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튀김집 이야기.

영상 후반에 나오는 튀김집은, '다연네 튀김'.

역시, 근래 이곳을 방문할때마다 들리게 된다. 사장님과 머리색이 비슷해서였는지도...

오래전 대포항에서 즐겨가던 '소라네'와, 서해 궁평항의 푸트트럭 이후로 이만큼 갈때마다 들리는 튀김집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