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seas Travel

[20230811] 보홀 후기 #3 라모이(Lamoy)

반가운비 2023. 11. 27. 11:46

보홀의 시내. 알로나비치를 처음 나갔다.

시가지가 생각보다 그리 크지않아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모든 곳들이 요기조기 옹기종기 모여있다.

이리저리 둘러보다, 급 허기짐에 들린 '라모이(Lamoy)'.

이 동네의 대부분 레스토랑은 오픈 형태여서 별도의 냉방을 하지 않는데, 걷기에 무척 더운 날씨라 문과 창이 있고 내부에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선택.

오~ 메뉴판에 한글이 있어서, 번역앱 없이 주문 가능.

메인으로 블랙타이거(?) 새우4마리를 주문. 엄청 잘생긴 현지 직원분이 레시피를 물어보는데, 이렇게 주문하고, 두가지 맛으로 주문이 가능하단다. 빙고~!

그리하여 블랙페퍼 2마리 갈릭버터 2마리와, 포크 바베큐 꼬치, 깡꽁(모닝 글로리), 갈릭라이스, 블루 레몬 에이드 피처, 산미구엘(대)을 주문.

새우양념으로 블랙페퍼를 처음 먹어보았는데, 처음 느껴보는 신기한(?) 맛. 정말 맛있다. 이 곳이 왜 유명해 졌는지 알겠다. 나머지 메뉴들도 익숙한 맛이지만 첫날 저녁으로 대만족.

https://www.youtube.com/watch?v=VHGoYTfbMU8

(편집도 보정도 못한 부족한 영상이 많지만, 제 유튜브 채널엔 더 많은 영상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