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22.07.06

반가운비 2022. 7. 6. 10:17

어제 일기.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를 앞두고, 한치 낚시 준비와 공부.

에이네트 방짜 수류탄 배터리 연결 케이블, 가마라 8합사 0.8호 멀티 컬러 원줄 500m, 손피싱 이카메탈 80g 이카스틱 구입.

어느새 주부 생활(?) 8년 차라 초파리 퇴치용 끈끈이 구입.

올 대선 이후로 관심과 흥미를 잃었던 다스뵈이다 시청.

대통령 한명 바뀐 것으로, 이렇게 엉망이라니... 

회사 홈페이지 제작 관련. 외주업체 검토.

올해 여름 휴가의 최대 이슈는 한치 낚시. 기상 상황이나 예약한 배의 정원이 다 차지 않을 경우 못할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요즘 관심 사안인 낚시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한다. 멀지 가까울지 모를 미래에 대한 준비라고 생각하면 이렇게 보내는 시간도 아깝지 않다.

새 아파트로 이사온 후, 매년 집안에 날라 다니는 초파리를 잡기 위해 포집기도 사용해보고, 자작 트랩도 여러번 설치해 보았지만 효과가 미미해서, 검색하다가 찾은 끈끈이를 새로 구입.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던데 한번 두고 보자.

 

그리고 오늘.

습관처럼 일찍 기상해서 유튜브 낚시 영상을 보다가, 어제 검색해본 회사 홈페이지 제작을 외주로 맡기기 위해 준비해야 할 자료과 일들이 많다. 몇 년 전에도 지난 한 달 동안도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면, 내가 먼저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이 정도의 비용이라면 그냥 외주로 처리하면 될 것을 왜 그리 집착하고 공부하고 싶어했는지도 의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제작하더라도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 외에 오랫만에 회사 운영을 정상화 하기위해서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는 시간.

우선, 필요한 이미지들을 모으고, 메뉴 구조를 수정하는 일부터 시작한다.